[KTF]푸시푸시 삼국지

일명 '소코반(창고지기)'라는 이름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그 게임이 '푸시푸시'라는 이름으로 핸드폰 기본게임으로 내장 된 이후 '푸시푸시' 시리즈는 모바일게임의 국민게임이 된 상태.

 

이런 상황에서 지금소개하려는 푸시푸시 삼국지도 푸시푸시류 게임의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뜨길 바라며 리뷰에 들어간다.

 

많은 푸시푸시게임 중에서도 이 게임에 관심이 가는 건 '푸시푸시'라는 이름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과 뭔가 재미가 있을 듯한 대중적인 작품 '삼국지'라는 이름이 혼용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그렇다 삼국지긴 한데 유비, 장비, 조운(조자룡) 3명이 등장한다. 아마 시대적인 배경 때문에 관우가 빠졌는진 모르겠지만 이 3명의 캐릭터가 각각 특성이 틀리다는 점이 다른 푸시푸시와 가장 구별되는 점이자, 가장 큰 특징이다.

 

. 유비 : 무조건 민다. 돌과 가마니를 민다.

. 장비 : 무조건 부순다. 돌을 부수어 장애물을 처리한다.

. 조운 : 무조건 당긴다. 돌을 당김으로써 유비와 장비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한다.

 

유비는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로, 다른 푸시류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다를 바가 없지만 장비의 부수기 기술과 조운의 당기기 기술은 가장 이 게임을 잘 대변하는 기술들이다.

 

밀기만 하는 기술은 푸시푸시 시리즈에서 많이 해봤으니 이제 부수고, 당기고 하면서 더 머리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스테이지에 따라 틀리겠지만 부수거나 당기지 않으면 게임 클리어가 절대 안되는 스테이지가 있기 마련이다.

 

푸시푸시삼국지.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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